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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석 독서경영69회차-마음에 사심은 없다.



□ 69회차 독서경영
- 일시: 2019.6.11(화)
- 주제도서: 마음에 사심은 없다 / 기타 야스토시 지음, 양준호 옮김/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2019

<책 속으로>

이나모리 가즈오의 경영수법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철학이다. 그가 만들어낸 경영철학을 말하는 것인데, 그중 하나로 ‘인생방정식’이 있다. 인생방정식은 ‘인생·일의 결과=가치관×열의×능력’이라는 것이다. 능력은 하나의 요소에 불과하다. 합 연산이 아닌 곱 연산인 것은, 후천적인 노력으로 인생을 개척해나갈 수 있다는 의미다. 단지 마이너스의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면 능력이나 열의가 있어도 커다란 마이너스가 되고 만다. 마이너스의 가치관이란 말하자면 ‘사심’이다. ‘마음에 사심이 없는 것’이야말로 이나모리에게 있어 인생의 기본인 것이다. --- p.10

“오늘밤부터 새 회사의 건설 도면을 작성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이대로 진행하면 이달 말에 회사를 그만두고 일단 고향에 돌아가 열흘 정도 지낸 후 다시 상경해 건설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키워온 부하직원 중 8명은 저를 따라 회사를 그만두기로 했습니다(쇼후공업에서는 특수 도자기를 더 이상 만들 수 없겠지요). 남자 일생의 중대사, 온 정성을 다해 일을 해볼 생각입니다. 아들 가즈오가 하는 일입니다. 반드시 성공하겠습니다. 걱정 마십시오. 안심하고 계시기 바랍니다. 2~3년 후에는 훌륭하게 성공하겠습니다. 그 때까지만 참으면 됩니다.” - 아버지께 보내는 편지 中 --- p.136~137

“우리는 고객의 하인이어야 한다.” 철저한 고객 지향을 목표로 한 것은 자존심을 버려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겸손하게 고객 요구에 대응해야 한다는 가르침이다. 그런 연장선상에서 교세라의 강점이 형성되어갔다. 교세라의 강점은 앞서 언급한 제품 생산의 내생율이 높은 것과 고도의 노하우, 그리고 제품의 가격 결정 방법에 있다. “가격 결정은 곧 경영이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이렇게 말했다. 교세라는 원가 계산 시스템을 넣지 않는다. 따라서 가격 결정은 융통무애하며 가격 책정이야말로 그들의 경영 전략의 핵심이었다. --- p.170

회사를 공정별 또는 제품군별로 몇 개의 작은 조직으로 나누고, 각 조직이 하나의 중소기업인 것처럼 시간당 채산 제도에 따라 독립 채산으로 운영한다. 자기 재량권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이익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있는 이 소집단은 회사 지시가 아닌 현장의 판단에 따라 자유롭게 일한다. 하나하나가 환경의 변화에 적응해 생겨나거나 합쳐지기도 하고, 분리되거나 소멸한다. “마치 ‘아메바’ 같습니다.” 설명을 들은 은행원이 감동에 차서 말한 것이 계기가 되어 ‘아메바’라는 호칭이 정착되어갔다. 현장에 맡겨 책임을 갖도록 사람을 키우고 회사 전체를 활성화시키는, 교세라의 대명사가 된 사내 제도다. --- p.187~188

“아주 조금이라도 좋습니다, DDI 우위를 확실히 해주셨으면 합니다. 이것은 내 통신에 대한 정념입니다.” ‘정념’이라는, 일상생활은 물론 비즈니스의 세계에서도 그다지 사용되지 않는 말이었는데, 정말 말할 수 없는 힘을 가지고 상대의 가슴을 뒤흔들었다. 이렇게 DDI와 IDO의 합병이 빠르게 진행되기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KDD가 이에 참가하게 되고, 세 회사의 대합병이 시작된다. “도요타와 KDD에 ‘매우 건방지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제2전전이 가장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2전전의 깃발 아래 합병을 해주길 바란다. 제2전전의 주도로 전개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 p.368

JAL 재생은 결코 평탄한 길이 아니었다. 그러나 ‘올바른 가치관’을 보여주고 결과를 내놓음으로써 마침내 이나모리 가즈오의 경영철학을 희망의 빛으로 삼아 난국에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었다. JAL 재생을 통해 이나모리의 경영 기법과 철학이 업종을 불구하고 절대적인 힘을 발휘함을 입증했고 카리스마 경영자로서의 명성은 더욱 높아졌다. JAL이 재상장한 해에 실시된 조사에서 이나모리 가즈오는 ‘이상적인 경영자’(일본 능률 협회 그룹) 1위를 차지했고, ‘사장들이 뽑은 올해의 사장’(산업 능률 대학)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경영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는 세상의 사장들은 언론의 비판에도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 p.418

이나모리의 경영철학에는 보편성과 실용성이 있고, 실제 체험에 근거한 설득력이 있다. 일의 소중함을 실감하는 이나모리의 말을 내걸고 펜을 내려놓고자 한다. “일하는 것은 인간에게 더 중후하고 숭고하고 큰 가치와 의미를 지닌 행위입니다. 노동은 욕망을 극복하고 마음을 닦고 인간성을 만들어가는 효과가 있습니다. 단순히 사는 양식을 얻을 목적뿐만 아니라 더 많은 부차적인 기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상 업무를 심혈을 기울여 열심히 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혼을 닦고 마음을 높이기 위한 귀한 ‘수행’이 될 것입니다.”

--- p.435

오늘의 명언 : 동선사무(動善私無) 동기는 선한가, 사심은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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